철근은 육안으로 지름을 어느 정도 식별할 수 있지만 기계적 성질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. 현장에서 SD300과 SD400을 함께 사용한다면 육안으로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.
KS 규격에서는 철근 1묶음마다 다음과 같은 철근의 정보를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
① 종류의 기호
② 레이들 번호
③ 공칭지름 또는 호칭명
④ 제조자명 또는 그 약호
⑤ 색 구별 표시
위 그림을 보면 KS 규격에 맞게 테그에 잘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철근을 낱개로 사용하다보면 재질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끝 단면에 색을 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
그런데 콘크리트 부재에 맞게 철근을 절단하다 보면 끝단면이 잘리게 되고 육안으로 철근의 규격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따라서 철근 한 개마다 명확하게 철근의 규격을 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.
철근 1.5m마다 다음과 같은 롤링 마크(Rolling mark)를 반복적으로 표시하면 철근을 잘라서 사용하더라도 규격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롤링 마크는 순서대로 원산지(국가), 회사명, 호칭지름, 강종을 나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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